일본 전 총리 아베 총격으로 쓰러져

오늘 오전 11시 40분쯤 부터 하루 종일 일본에서는 아베 전 총리의 총격으로 쓰러진 뉴스가 보도 되고 있다.

 

 

용의자는 일본 해상 자위대 출신의 40대 남성으로 일본 소방당국에 의하면 수제 총을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

일본 내 언론에서는 산탄총으로 보도를 하는 곳도 있는데

소방 당국에서는 공식적으로 수제 총이라고 발표 했다.

 

 

아베 총리 피격 당시 영상

 

피격 당시에 아베 총리의 뒷쪽에서 두발의 총성이 시차를 두고 들렸으며

첫 격발이 실패하자 두번째 격발을 한것으로 보인다.

첫 총성이 들릴때는 아베 전 총리도 소리가 나는 쪽으로 돌아보지만

두번째 총성 이후에는 주변에서 우왕 좌왕하는 소리가 들린다.

 

 

아베 전 총리가 쓰러진 후 현장 모습

용의자는 사건 발생직후 현장에서 즉시 체포가 되었고

범행 동기와 공범의 존재 여부는 아직 조사 중이라고 한다.

 

사건 보도 이후 일본 언론은 줄 곧 아베 전 총리가 심정지 상태라고만 보도하고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뭔가 수술중이거나 의식이 있다면

"의식을 회복했다.", "수술 중이다." 라는 뉴스가 나올텐데

몇시간째 심정지 상태라는 뉴스가 나오는 것을 보면 아마 사망하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을 조심스럽게 해본다.

 

아베 전 총리는 쓰러진 후 의식을 가지고 차량으로 후송되었으나 차 안에서 의식을 잃어 헬기로 이송 되었다고 한다.

 

일본 내에서도 총기소지가 엄격하게 제한되고 있는데

용의자는 어떻게 총기를 입수하게 되었는지도 궁금하고

 

일본 내에서 정치인을 상대로 테러가 일어난 것이 흔하지 않은 일이기에

일본 국민들도 적지않게 당황하는 눈치이다.

 

정치에 불만을 가져서 테러를 저지른 것이라면 나는 개인적으로 일본 국민들이 정치에 관심을 가지고

제발 선거 투표에 참여하고 본인들의 권리를 선거로 표현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