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외벽 공사 | 일본생활

안녕하세요. 케빈 입니다.

지난 2023년 03월 21일은 일본의 공휴일 춘분의 날 (春分の日)이었는데요.

마침 교회에서 외벽 창 선팅과 간판 색을 다시 칠하는 공사를 진행해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 싶어 다녀왔습니다.

오전 10시 부터 진행되었는데 저는 조금 늦은 10시 20분부터 참석했고

교회에서 진행되는 일이라 시작은 항상 기도로 🙏
저는 늦어서 기도 때는 없었습니다 ㅎㅎ😝

현장에 도착하니 이미 작업이 진행 중이었고
저도 부랴부랴 작업에 동참 했어요.

남 선교사님과 한컷 📸

저는 열심히 작업 중입니다.
절대 사진 때문에 열심히 하는 척만 하는게 아닙니다🤔

땀 흘려 일한 후 먹는 모든 음식은 꿀맛!🍯

밥을 먹고 힘을 내어서 오후 작업도 열심히 완료!🙂

작업을 마무리하고 뒷정리를 합니다.

이 날은 나름 청년 때 교회를 열심히 다녔을 때
교회 건축 봉사를 하던 때가 많이 떠오르던 하루 였습니다.

아직 좀 삐리함이 남아 있는 탕자 같은 신앙생활 중이지만
언젠간 신앙이 잘 회복되어서 또 열심히 교회를 섬기는 날이 오겠지요?